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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의 성공을 위해 자신의 본성을 키우는 것과 함께 계속된 인맥 키우기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인맥 키우기는 새롭고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은 아니다. 가정에서 부부사이에, 부모와 자녀 사이에, 직장에서 상사와 동료들과, 이웃과의 관계에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등 이미 모든 사람이 늘 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인맥 관리를 하고 살아왔으며, 인맥관리를 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다. 인맥관리를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인맥관리를 잘 한 사람은 좋은 사람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고, 인맥관리를 하지 않은 사람은 외롭고 힘겨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부모들이 자녀의 친구가 집에 놀러오면 “쟤 아버지는 뭐하시는 분이야?” “쟤 공부는 잘 해?”라고 물어본다. 이 물음에 친구 부모가 좋은 직업을 갖고 있거나, 친구가 공부를 잘하거나, 반장이면 좋아하면서 친절하게 대해주고 먹을 것도 주면서 잘 지내기를 바란다. 부모님은 밝은 말로 친절하게 대하면서 인맥관리를 잘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친구가 공부도 못하고 부모의 직업도 별로이면 어느새 얼굴색이 어두워지면서“밖에 나가 놀아라! 너는 친구를 만나도 저런 친구만 사귀니! 아휴, 너의 수준을 알겠다!”하면서 핀잔을 준다. 그러면 엄마도 지금 인맥관리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우습기도 하지만 부모가 친구라는 인맥에 관심이 있고 친구라는 인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기에 자녀가 좋은 인맥을 만들기를 원한다는 뜻이다.
인맥관리는 가까운 사이, 함께 있는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며, 인맥관리는 평소에 하는 것이고 위기 때 그 가치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어려움을 겪으면 누구에게 연락해서 힘이 되어줄 것을 요청하는가? 도움이 필요할 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모르는 사람을 찾아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동안 인맥관리를 해 놓은 사람이나 몇 단계를 거쳐 아는 사람을 통해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내 문제 해결의 키를 대부분 사람이 쥐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 인맥이 없는 사람은 걱정하거나 원망하며 화를 내고 후회하며 남 탓을 한다. 그러나 인맥이 있는 사람은 누구에게 연락해서 해결할까를 생각한다. 그래서 그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성공한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인맥 키우기를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혼자 살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다. 혼자서 성공할 수 없을 뿐더러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더 높아지려면 주변의 뛰어난 사람이 많아야 맡겨진 일들을 감당할 수 있다. 대통령을 하고 싶다고 하자. 나만의 인맥 조직이 없이는 가능한 일도 아니며,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 하더라도 나를 위하는 인맥 조직 없이는 그 자리를 유지하는 것, 일을 하는 것도 가능한 일이 아닌 것이다. 가정 속에서 남편도 아내와 자녀가 있고 가족들과 인맥 관리를 잘 할 때 가정이 행복하고 자유롭게 유지되는 것이다. 하물며 회사, 교회, 사업 등은 더욱 그렇다.
사람은 자신에게 유형, 무형의 든든함을 전해주는 귀중한 자산이다. 사람과의 좋은 관계 속에서 행복이 오고, 기쁨이 나오고, 돈이 나오고, 자유가 나온다. 이를 위해 자신이 먼저 고급스러운 사람이 되어 고급스런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 좋은 관계를 맺으면 내 삶이 고급스러워지는 것이다. 약한 사람이 많으면 약한 기업이고, 나쁜 사람이 많으면 나쁜 기업이고, 강한 사람, 좋은 사람이 많으면 좋은 기업, 강한 기업인 것이다.
성공에 있어서 ‘원함’을 씨앗이라고 하면 좋은 인맥은 그 씨앗을 키우는 ‘좋은 밭’이기에 인맥 키우기에 끝없는 관심을 기울여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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