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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삶을 잘 살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 상황이 어려울 때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부정적인 생각은 자신의 삶을 더 어렵게 만들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보통 때는 물론이지만 상황이 어려울 때 특히 밝은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사단이 자신의 힘을 발휘하는 장소가 마음이다. 자신의 마음이 부정적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은 내가 지금 사단의 술수에 넘어가고 있다고 할 것이다. 삶을 잘 살고 싶으면 행동하기 전에, 삶을 살기 전에 가장 먼저 자신의 마음을 밝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걱정과 서운함, 힘겨움과 자신 없음...등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는 아직 어떤 말이나 어떤 행동도 할 자격이 없다고 할 것이다.
돈이라는 것이 마음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것이기에 ‘돈은 밀려도 마음은 밀리지 않아야 한다.’라고 말하고 싶다. 사업하다 부도가 났을 때도 ‘이제는 끝이다. 더 이상 살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하면 모든 가능성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부도란 돈만 없어진 것이지 돈을 벌기 위한 건강한 몸, 인맥, 기술, 경험은 그대로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돈이 없어졌을 때 자신의 마음을 밝게 유지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이다. 지금 돈이 없어서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걱정하면 나중에는 돈이 없어서 걱정하고 부끄러워했던 것이 창피한 때가 올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없어도 마음만은 당당하고 밝아야 할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수년이 지났는데도 취직을 못했다하자. 이런 상황에 ‘남들은 다 취업 잘하는데... 나는 왜 이러는가? 죽고 싶다.’라고 하는 생각과 ‘이것이 기쁘다. 이런 경험을 언제 하겠는가? 지금 마음껏 준비하자’ 라는 생각이 있다. 당신은 어떤 생각을 선택하겠는가? 전자는 삶을 살지 않으려는 생각이며, 후자는 삶을 당당하게 살아내게 하는 생각이다.
상황은 지금 벼랑 끝이라고 느껴져서 ‘더 이상은 안 되겠어!’하는 생각이 들어도 마음만은 ‘나는 다시 시작한다. 결국에는 해낸다.’라는 생각을 해야 할 것이며 돈이 없어서 힘이 들어도 ‘돈 때문에 못 살겠다’라고 생각하지 않고 ‘어려움은 터널 같아서 영원하지 않아.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해야 한다. 또 지쳐서 움직이고 싶지 않을 때가 있을 것이다. 이럴 때는 행동하지 않아도 좋다. 그러나 마음으로는 ‘불행하다. 힘들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아! 행복하다, 이제 무엇을 할까?, 나는 자신 있다.’하며 밝은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 아닌가!
성경은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마음을 지켜야 한다.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선포하고 있다. 그리고 성경에는 예수를 믿는 자에게는 죽음이 없음을 선포하고 있다. 죽음이 무엇인가? 죽음은 걱정, 두려움, 서운함, 분노, 우울함, 절망 등의 감정과 연관되어 있는, 삶을 살지 않으려는 모든 것을 말한다. 죽음이 없다는 것은 이런 모든 부정적인 것이 나의 마음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동물은 죽음이 한 번밖에 없다. 먹을 것이 없어도, 맹수가 공격해 와도, 비바람이 불거나 그 어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음에 걱정이나 후회나 절망을 하지 않는다. 그저 주어진 상황 속에서 살기 위해 행동할 뿐이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죽음이 찾아왔을 때 그 때는 죽는다. 이렇게 동물은 죽음이 한 번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날씨가 추우면 걱정, 비가 오지 않으면 한탄, 돈이 있으면 불안, 돈이 없으면 분노한다. 그래서 인간은 죽음이 수 천 번, 수 만 번이나 된다. 그래서 삶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이다. 만약 죽음이 한 번 밖에 없다면 사람의 삶은 지금보다 수 천 배는 행복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마음이 하는 것이다.
소중한 것을 잃어도,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도, 실패해도 자책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마음만은 기쁘고 감사하고 있는 것을 찾으며 하나님의 본성으로 가득 차 있게 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며, 이렇게 해야 다시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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