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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연이어 장시간(?)동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도 전에 내 마음과 정신이 혼란스러웠다
내가 모르던, 내가 알고 있던 것이 아닌 시각으로 다시 시작해야하는 걸까? 아님 서로 전혀 다른 방법을 같이 공용해야하나?
여러가지 혼잡한 생각들과 그토록 찾아헤메이던 강의....
난 그런 것을 간절히 원했는데 이렇게 내게 기회가 되어 날개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나자신을 찾으려 여행을 가볼까 아님 어디론가 기도회를 들어가야하나 나의 중심은 무엇인가?
나는 왜 이렇게 살려고 하는 걸까? 작년부터 헤매고 있었던 부분이었다
무엇이 나의 발목을 잡는 건지 나라는 것은 알겠는데 나의 무엇때문에 내가 이렇게 있을까
두서없이 쓰는 글이지만 쓰면서도 정리가 안되지만 일단 머리속의 복잡함을 꺼내놓고 속시원히 나를 드러낸 후 나를 보고 나를 채우고 싶다
비운뒤에 채울 수가 있기에 비우는 작업을 해야한다
너무나 많은 것들을 꾸역꾸역 채우기만 했고 정리가 안되어 그것이 짐이 된게 아닐까...
일단 비우자 비우는 일을 해보겠다 쉽게 해보자
난 할 수 있으니깐
100% 잘할수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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