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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이 내려다보이는 아늑하고 한적한 곳에서 커피 향을 맡으며,
귀한선생님, 소중한분들과 이야기꽃을 ~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동안, 조화는 ~~`
아 ~~~너무도 지쳐있는 조화!
가슴앓이를 하는 모습에 부조화가~
참 많이 시름시름 앓고 있구나!
꼭 황야에 목표물을 잃고 어슬렁거리는 이빨 빠진 호랑이처럼!
목표물이 사라진 후에, 칼 날 같은 치아는 무뎌지고, 몸은 무기력해
늙은 고양이 거죽을 뒤집어쓴 지친 야생호랑이 모습에 슬픔이~
조화는 맑은 우물 속에 자신을 비추고 있었고,
온갖 모순의 자아를 발견하면서,
너무 오랫동안 목표물을 잃었기에, 무기력함을 온몸에서 느끼며.
그것이 타인으로 인한 한탄처럼 너스레를
힘들면 잠깐만 휴식할 것을...
온 한해 잠 잘 거라고 말하면서도, 잠들지 않았던,
쉬는 것이 아닌 전환의 시기였음을~
한나절 두 분과 귀한 시간 속에, 다시금 조화의 삶에 생기를~
새로운 목표물을 향해, 꿈틀 꿈틀 무언가 올라오는 것이,
온몸의 기능을 살리기 위해, 한 템포 정지해있던 것이,
일출을 향해 달리는 라이언처럼!
깜깜하게 온세상이 정지되었던 순간 작은 빛줄기가......
그리고 다시 떠오르는 붉은 일출처럼 온 세상이 빛으로~
하나님은 조화의 삶을 너무도 사랑하나 봅니다!
경인년 새해도 두 분 강건하시고,
함께 떠오르는 붉은 일출되어, 축제의 한 해 기대해 봅니다.
날개님, 아름님! 늘 고향처럼 느껴지는 두 분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온전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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