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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P.M 훈련 소감문 - 강력세제로 나를 닦아내는 이 기분~! >
한 달 전부터 기대를 가지고 기다렸던 M.P.M에 참석하기 위하여
2009년 8월 19일 오후 4시에 도착하여 약 6시간 만에
깊고 깊은 산 속의 한 언덕에 위치한 날개영성하우스에 모인 우리 6명.
결론적으로 체험담을 말한다면 참 잘 왔다.
참 충격이었고, 참 나의 발견이었다.
그저 마인드 컨트럴 훈련이 아님은 이 훈련을 누차 얘기하신 사장님의 눈빛과 모습 전체에서 느낄 수 있었고
기왕에 심상치 않다 생각한대로 세파에 찌들대로 찌든 나에게
강력 세제로 나를 닦아내는 기분 그대로 였다.
처음의 난 언제나 열정에 들뜨는 반면 끝엔 몸을 비틀며 지루해 하고,
속으로 화가 치솟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생각에 몰두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곳에선 어불성설이었다.
잠시도 긴장을 놓으면 따라 갈 수 없는 절벽으로 끝난다.
날개님의 눈빛과 말씀에 집중하지 않으면 아무 효과도 없는 것이다.
잠시도 그런 기미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
3박 4일을 마치면서 나의 뇌리에 가득 채워진 것들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보석 같은 원석들이다.
갈고 닦고 조이고 해야 할 나를 찾은 것이다.
나의 흩어졌던 삶의 편린들이 어지럽게 내 속에 널부러져 있어
뒤죽박죽이던 나를 정리정돈 시켜준 시간들이었다.
그러나 이제 나를 찾았다.
온 우주가, 온 사물이 모두 나의 것으로 나를 위해 있으며 나는 아담으로부터 창조 하나님의 자녀란 것을 알고 진정 자유로워 졌다.
이제 무슨 부모, 자식, 물질, 돈, 명예, 권력, 과거의 자랑, 직업, 학벌, 고향 등
이 모든 것에서 자유하다.
모두가 이제 나의 것이며 또한 그들 자신일 뿐 나와 끈질기게 싸우던 그것들이
아무 것도 아님을 알았다.
다만 내가 간다!
너희 모두를 위해 내가 지켜주고, 나눠주고, 사랑해 주고, 다스리리라.
나에게 이론과 경험, 상처, 갈등, 미움, 위장된 겸손과 텅 빈 공허에서 온 교만과 독함.
이제 다 사라지니 나는 모든 걸 가진 자가 되었고
이 모든 것은 참 진리로 빛나게 보인다.
그 빛 속에서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는 도다.
바울처럼, 베드로처럼, 모세와 아브라함처럼 고난이 닥친다 해도
신앙의 선진들과 새 사도행전을 써 갈 내가 태어난 것이다. -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하신 하나님이 영원토록 같이 한다는 것을 이제야 확실히 깨달았다.
세상을 향해 맞서는 나는 이곳에서 모쇠이며, 윤 형구이며, 오직 하나님의 아들이며
세상에서 가장 부자인 나를 찾았다. 할렐루야!
M.P.M 45기, 모쇠님, 서울, 00에너지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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