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님 강의를 들으면서 '맞아맞아''이야..너무 좋다.''어떻게 이런걸 생각하고 정리해내셨을까..'
이런 생각으로.. 그리고 '이렇게 해보니까 정말 되네..' 날개님은 감사한분.. 이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울산에서 서울을 왔다갔다 하신다고 하니 많이 힘드실텐데 어떻게 오실까..너무 고맙다..
이정도였는데...
그런데...
마중물 미팅을 오셨다가 울산으로 가시면 새벽 3시란 말에....이렇게 고생하시면서 무엇을 위해 이곳에 오실까..그리고 우리들의 변화와 성과를 기대하신다는 말씀에 감사의 마음을 넘어 감동의 마음을 넘어 이런 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제게 날개님의 강의가 너무나도 특별한 날이였습니다.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분과 함께 했거든요..
저희 엄마는..상처가 많으신 분이에요..
아빠와 엄마..너무나 두분이 멋진 부부로...그리고 행복한 부부로..잉꼬부부로 소문날 만큼..서로가 사랑하고 아껴주고 하는 분들이였는데..두분의 이혼으로..그리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있어서는 안될 많은 것들에..서로 돌이킬 수 없는 곳을 가버리셨기에...
그 상처를 치유할 방법은 기도...그 한가지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그 기도의 응답을 받은 오늘입니다...
함께 그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시간에 이제 꾸준히 나오시기로 결심하셨어요..
다행히 날개님과 함께 강변으로 가는 길에 날개님 강의는 빠지지 않고 나와야 성과가 나올 수 있단 말씀을 해주셔서 계속해서 나오시기로 결심하셨구요..^^*
이렇게 수고해주시는 날개님을 위해서라도 엄마와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보려 합니다..
그리고 오늘 열등감에 관해서.. 그리고 몸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납득이 안갔던 것이 있었어요...
가난...
가난에 대해서...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갖고 있는 가난..
그 가난이란걸 사랑할 이유를 찾을수가 없더라구요..
차비가 없어 나갈 수 없고.. 수도없이 점심을 굶어야 하고..
이보다도 더 비참함 것들을 어떻게 사랑할 이유를 찾을수 있을까..
갑갑한 마음이였는데..
김병수 사장님과 이야기 하는 중에 퍼뜩 스치고 지나간 생각이..
지금 내가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것..
그리고 사업에 대한 열정들...
이 모든게 내가 가난하기 때문에 가능한거였어요...^^
끊임없이.. 밥을 먹을때마다 차비를 낼때마다
내가 성공해야 하는 동기를 주는 가난이더군요..
그런데 또 이런 생각을 하고 나니
난 가난하단 생각이 안듭니다.
지금 가난한게 아니라 단지 돈이 조금 모자라서 아주 조금 불편한것 뿐이더라구요~
날개님 덕분에 제가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나를 사랑함으로 인해 올 많은 변화들이 설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