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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접으면서,
“현재 내 삶의 조건들이 바뀌는 것도 아닌데 훈련을 받을 때에야 좋겠지만
또 현실에서는 그 문제들이 그대로 기다리고 있을 텐데
헛수고 하는 건 아닌지?...”하며, 찾아온 부부가
눈을 떠서 이미 내 삶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고
연애할 때의 행복감, 서로를 위해 주는 마음을 회복하고
목표를 향해 가기위한 기술을 익혀서
손 마주잡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게 되어, 나도 기쁘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이들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다 내놓는 날개님!
이 빛 다 전해질 때까지 더욱 건강하시기를...
그리고 때론 고단한 삶이어도
자신의 특별함에 눈 뜨고,
내 음식 드시고, 내 정성을 드셔서
힘 얻으시라고 음식에 혼을 불어 넣은 나...
바깥에는 가을비가 촉촉이 내려와서 서늘해도
내 가슴은 따뜻함과 기쁨으로 가득하다.
2008. 9. 28일
** M.P.M 소감문은 M.P.M 그후에 실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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