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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시고 세밀히 보셨을
아름님의 글을 따라 가노라니 3박 4일을 함께 한 것처럼 그날들이 그림으로 그려진다.
소중함, 재발견, 이해와 사랑,부둥쳐안음, 감격, 하나됨..이라는 단어와 함께
가슴에서 뭉게뭉게 감격이 올라오고
눈에서 자꾸자꾸 눈물이 어린다.
좋아서 흘리는 눈물은 아름다움이리라는 위로로 머무는 미소와 함께 그대로 흐르게 둔다.
물론 슬퍼서 우는 울음도 나쁨이 아님을 어이 모르랴..
살아서 죽고, 살아서 다시 태어나는..
내가 나를 낳아야 하는 그 시간들을 기꺼이 해내신 님들에게 동지애(?)를 전한다.
눈빛 하나 동작 하나 놓치지 않으시고 멀리 떨어진 독수리도 느낄 수 있을 만큼
글로 전해주신 아름님..정말 짱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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